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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송중기(35)와 송혜교(39)의 신혼집이 재건축을 위해 철거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이미 이혼했지만 여전히 중화권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신혼집은 재건축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철거를 시작했다. 해당 주택의 소유권은 송중기에게 있으며 그는 2016년 11월 15일 약 100억원에 이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 공사는 내년 6월 말 완공 예정이며 지하 3층, 지상 2층 연면적 998㎡(330평)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성격 차이를 이유로 약 2년 만인 지난해 6월 파경을 맞았고, 이혼조정 끝에 서로 위자료나 재산분할 없이 이혼절차를 마무리했다.
한편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를 촬영하다 최근 귀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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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