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
배우 이윤지. 출처|이윤지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이윤지가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했다.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윤지가 오늘 새벽에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윤지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첫째 딸 라니도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윤지는 지난해 11월 SBS‘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출연하며, 치과의사인 남편 정한울, 딸 라니와 함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래 기다려온 둘째를 가진 뒤 만삭 촬영과 출산준비까지 방송과 함께 한 이윤지 가족은 둘째 출산이 임박하면서 최근 잠시 하차했다.

이윤지는 출산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에는 세월호 참사 6주기를 기억하며 “한걸음 한걸음 오르는 길에 무거운 마음을 눌러담아. 아이들아. 잊지 않겠다”는 글로 엄마가 된 뒤 더 깊어진 위로를 전한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