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이달 말부터 공식 사전 예약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되었던 아이폰SE에 대해 국내 공식 예약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SE2(아이폰9)의 초도 물량은 상당히 한정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구매 희망 소비자가 자체 진행하고 있는 사전 예약을 찾고 있는 양상이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아이폰SE에 대한 얼리버드 사전 예약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4GB 모델의 경우 55만원대의 낮은 가격이 책정되어 많은 소비자의 구매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식 출시 일정은 5월6일로 알려졌다.


아이폰SE는 출시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A51, 갤럭시A71과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중 저가형 모델 두 가지가 카메라의 성능에 주력한 모델이라면, 아이폰SE는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AP와 전반적인 성능 개선에 주력한 모델이다. 아이폰SE는 A13 칩을 탑재하였으며, 4.7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다. 일각에서는 후면 1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한 것에 대해 아쉽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으나,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불가피한 요소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드나잇그린’ 색상을 라인 업 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이폰11 PRO가 80만원대까지 떨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는 아이폰11 PRO에 대해 50만원 가량의 보조금을 적용하였으며, 이로 인해 연일 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하위 모델인 아이폰11은 거듭된 가격 인하로 인해 현재 40만원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더불어 에어팟2세대를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이폰SE의 얼리버드 사전예약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1은 ‘화이트’와 ‘퍼플’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 밖에도 아이폰11 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아이폰11 시리즈 구매 고객의 경우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혜택으로는 가격 할인과 에어팟 프로 지급이 있으며, 둘 중 한가지를 택하여 적용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아이폰에 대한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는 ‘핫버스폰’에서는 구형 아이폰인 아이폰X와 아이폰XS를 10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 몰려들며 재고가 바닥을 보이자 아이폰XR과 아이폰XS MAX 등의 모델 또한 추가하였으며, 각각 0원, 20만원대의 가격이 제시되고 있다. 빠른 재고 소진으로 인해 현재 SKT의 모델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 판매 라인 업의 아이폰8은 이미 재고가 바닥났으며, 잔여 재고가 있는 아이폰7의 경우 KT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과 기기 변경 시에도 0원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번호 이동을 통해 아이폰7을 구매할 경우 에어팟 프로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아이폰에 대한 행사는 해당 카페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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