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박은빈이 자신의 공식 팬클럽 ‘빙고(BINGO)’의 창단 3주년을 축하하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은빈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WhatNext #원더풀스 그리고 #0203 Happy 3rd Birthday to my BING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지난달 21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다.



박은빈은 블랙 슬리브리스 상의와 슬릿 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장난스러운 손동작과 윙크, 그리고 샴페인 잔을 든 채 짓는 화사한 미소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3일은 박은빈 팬클럽 ‘빙고’가 탄생한 지 3년째 되는 날이다. ‘빙고’는 ‘박은빈(EUN-BIN)이 걷는 길을 함께 가는(GO)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박은빈이 직접 선정한 이름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박은빈은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1999년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서 그는 ‘공식 개차반’이라 불리는 재기발랄한 인물을 맡아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은빈은 “철딱서니 없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그러나 작품을 둘러싼 외부 상황은 마냥 밝지만은 않다.
‘원더풀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차은우가 군 복무 중 ‘200억 원대 탈세 의혹’이라는 초대형 스캔들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의 2026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원더풀스’의 공개를 앞두고 터진 이번 악재로 인해 작품의 공개 일정이나 홍보 방향에도 비상이 걸린 상태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신뢰의 아이콘’ 박은빈과 예기치 못한 논란의 중심에 선 차은우.
두 주연 배우의 엇갈린 행보 속에 ‘원더풀스’가 대중 앞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