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가족, 꽃보다 아름다운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도플갱어 가족 표 어버이날 이벤트가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8회는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도플갱어 가족 경완 아빠와 연우-하영 남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언제나 ‘도 머치’한 스케일의 이벤트로 시청자의 입을 벌어지게 했던 도플갱어 가족의 이번 이벤트도 큰 즐거움이 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도플갱어 가족은 거실 한가득 꽃을 펼쳐놓고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꽃향기가 이들이 어떤 이벤트를 준비하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하영이는 입가에 케이크를 잔뜩 묻히고 순진무구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과연 이들의 이벤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이날 도플갱어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찾아가 꽃향기 가득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완 아빠와 연우가 꽃잎점을 보며 즐겁게 이벤트를 준비하는 가운데, 하영이는 이벤트에 사용할 케이크에 더 관심을 보였다고. 이에 좌충우돌 웃음이 가득할 이들의 이벤트 준비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들의 이벤트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도착한 뒤에도 계속해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하영이의 애교부터 도플갱어 가족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까지. 도플갱어 가족 표 이벤트는 할아버지-할머니를 웃게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날만큼은 아빠가 아닌 아들 도경완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기억하는 경완 아빠의 학창시절부터 최고의 효도까지 모두 밝혀질 328회는 3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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