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애플은 지난6일 아이폰SE를 공식 출시했다. 생태계 교란종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강력한 A13바이오닉 칩셋을 탑재 강력한 퍼포먼스로 국내 애플을 사랑하는 유저의 많은 관심과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기존 아이폰재고에 대한 걱정과 고민도 늘고 있다. 아이폰11 시리즈는 같은 A13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하였지만 1200만화소 듀얼카메라 pro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해 더욱 높은 성능을 가지고 6.1"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Pro모델엔 5.8"슈퍼 레티나 XDR디스플레이를 탑재했기 때문에 높은 출고가로 인해 가격차이가 2배 에서 3배까지 나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소비자 입장에서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의 약간의 차이를 포기한다면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폰SE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망에서는 이와 같은 소비자 여론에 따라 아이폰11 시리즈의 가격을 인하해 가격폭을 좁혀 재고를 빠르게 소진하기로 관측됐다.
스마트폰 할인 카페 '사나폰'에서는 아이폰11 시리즈를 50만원대로 아이폰11 프로는 90만원대로 할인 판매를 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폰11 가격은 최저 64GB모델 99만원으로 시작하지만, 할인구매 시 50만원대로 40%가량 할인 판매를 하고 있고 이전 세대인 아이폰XR은 0원 공짜폰으로 재고소진 기획전을 열었다.
아이폰11의 스펙은 6.1인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야간모드지원 1200만화소 듀얼렌즈 트루뎁스 전면1200만화소카메라 A13바이오닉칩셋 수심2미터 30분 생활방수지원으로 월등한 스펙을 탑재하고 있다.
용량은 64GB 128GB 256GB 색상은 퍼플 옐로우 그린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로 출시됐다.
현재 아이폰11 시리즈의 재고소진 기획전은 이미 4월중순부터 시작되 현재는 128GB위주로 재고가 많이 남은 것으로 관측됐다.
이통사에서 아이폰SE를 구매하기 어려운 현재 재고현황을 감안해 당분간 아이폰11 시리즈 재고소진 기획전은 유지될 것으로 보여지나 아이폰11의 재고가 다 판매될 경우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만큼 발빠른 구매타이밍을 잡아야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1 시리즈 재고소진 기획전은 스마트폰 카페 '사나폰'에서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