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으로 가득한 심형탁의 집. 출처|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온통 도라에몽으로 가득한 심형탁의 집이 화제다.


1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홍대 대학가로 전세 이사를 하려는 파비앙, '써니의 FM 데이트'에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김용건, 캐릭터 마니아 심형탁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의 집과 생활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도라에몽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침대, 가방, 피규어까지 온갖 형태의 도라에몽으로 장식된 집이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그의 집에는 프라모델, 건담, 피규어로 장난감 전시장을 방불케했다.


이날 심형탁은 예약한지 약 2년 만에 받게 된 피규어를 자랑하고자 배우 이상우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심형탁은 "네가 너무 바빠 얼굴을 볼 수가 없다"며 "2012년 7월31일에 예약한 게 있는데 오늘 도착했다"고 피규어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에 이상우는 헛웃음을 지었다. 심형탁은 "너한테 자랑하려고 했는데 반응이 없구나"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