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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업체 코인원도 그라운드X의 클레이(KLAY)를 상장시켰다.  제공 | 코인원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클레이튼 블록체인의 클레이를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 상장 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레이튼은 기술적인 진입장벽을 낮춘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 중심 플랫폼 블록체인이다. 클레이는 클레이튼의 플랫폼 토큰으로 서비스 사용료 및 거래 수수료를 위한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며 국내외 여러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BAPP)을 통해 폭넓은 사용처를 제공한다.

코인원은 클레이 상장을 기념해 코인원에 신규 가입하고 클레이를 거래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5일부터 7월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신규 가입과 휴대폰 인증, 마케팅 수신 동의까지 완료한 후 최소 50개 이상의 클레이를 거래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대중화를 목표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출시한 가상자산 지갑 ‘클립’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우리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게끔 도와줄 최고의 제품”이라며 “클레이튼이 가져올 혁신을 응원하고 코인원 역시 클레이튼, 더 나아가 블록체인 생태계가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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