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 출처|‘최희의 노잼희TV’ 캡처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야구여신’ 최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희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희 TV’를 통해 임신 사실을 직접 알렸다.

최희는 “제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쑥스럽다”라며 “소중한 아기천사가 찾아오게 됐다. 축하해주실 거죠?”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 당황스럽고 조심스럽긴 한데 이 기쁜 소식을 구독자 여러분들과 너무 너무 함께 나누고 싶었다. 처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니까 어떻게 전해야 할지 부끄럽기도 하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했다.

이어 최희는 “조금 지금은 몸이 힘들기도 하다. 피곤하기도 하고. 호르몬 영향때문에 처음 경험해보는 변화들을 겪고 있어요. 소중한 아기천사를 맞이하는 일이 쉽지는 않겠죠?”라고 말하며 “제 임신과 출산에 대해 선배님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시면 고마울 것 같다”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남편을 오래전부터 ‘일’로 만나 알게 된 사이며 지난 가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최희는 올초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한 차례 미뤘지만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양가 가족 및 친지들만 참석한 채 간소한 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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