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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내야수 정주현이 8일 잠실 두산전에서 4-0으로 앞선 3회 정수빈의 도루를 막기 위해 포수 송구를 받고있다. 2020.07.08.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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