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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떠내려갔다가 20일 만에 살아돌아온 소. 제공|독자제공,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지난 6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떠내려간 소가 20여일 만에 무사히 발견돼 화제다.

29일 축협은 전날 경남 합천군 율곡면 기리에서 소 한 마리를 발견했으며 확인 결과 지난 6일 폭우로 떠내려간 암소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소는 귀에 인식표를 하고 있어 주인을 찾기가 수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만에 소를 되찾은 축산농가 농민은 소가 살아서 돌아올줄 생각하지도 못했다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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