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SBS ‘런닝맨’ 출처|SB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배우 전소민(34)이 열애설을 재차 해명했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지난 10일 불거진 배우 오동민과의 열애설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앞서 전소민과 오동민은 2018년 KBS2 드라마 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당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출연진과 친분을 쌓은 오동민은 최근 전소민을 비롯한 드라마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 둘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날 열애설 얘기가 나오자 전소민은 “저 진짜 남자 친구들 많다”며 “이제는 하다 하다 남자친구들이 제 앞길을 막는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럼 방 탈출하러 왜 가?”라며 “그건 보통 사이랑은 안 가는 거 아냐?”라고 물었다.

송지효도 “캠핑도 같이 간 거야?”라며 물었고, 양세찬은 “대단하다. 대단해”라고 말하며 전소민을 놀렸다.

이에 전소민은 손사래를 치며 적극 부인했다.

이 모습을 보던 유재석은 “그래서 아까 대기실에서…오늘 부쩍 세찬이한테 되게 잘해주더라고”라고 말하자, 전소민은 양세찬의 팔짱을 끼고 “너 밖에 없쏘오~”라며 ‘런닝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 중인 세찬 방어막(?)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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