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모델 신재은이 악플러를 고소했다.
신재은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 추가 고소 상황을 알렸다.
그는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경찰서 방문이네요. 악플러분들 고소장 날라갈거예요. 전단지에 제 사진 넣은 것도 모두 고소하고 왔어요"라며 악플러 고소 사실을 밝혔다.
이어 "아주 그냥 후련합니다. 참교육 한 번 당해보세요. 정의구현잰"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이제 그만 상처주고 악플 그만다세요"라며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악플러 고소는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변호사 장천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신재은은 "작년 고소 건 때부터 매년 도와주시는 장천 변호사님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고 장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을 본 장천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고소 사실을 안 그의 팬들은 "정의 구현하셨네요. 힘드셨을텐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왜 악플을 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 삶을 좀 살았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델 신재은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7월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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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모델 신재은(왼쪽)과 변호사 장천. 출처|신재은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