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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정주희 기상캐스터가 득남한 소감을 알렸다.
정주희는 25일 자신의 SNS에 분만 후 찍은 사진을 올리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정주희는 “자연분만의 고통은 일시불, 제왕절개는 할부로 아프다더니 그 말이 딱 맞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주희와 그의 아들이 조리원 침대 위에 함께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주희는 한 손으로는 아들의 이마를 감싸쥐고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짓고 있다.
그는 “맑음이는 지난 9월 19일 토요일 저녁에 건강히 잘 태어났는데 제가 회복이 느려서 이제야 소식을 전해요. 출산의 고통이란 정말. 죽다 살아났네요.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고통이랄까”라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또 “그래도 이제는 제법 눈도 잘 뜨는 맑음이를 보면서 고통을 잊어봅니.. 아니야 못 잊어. 조리원 천국에 도착했으니 회복에만 집중해봅니다”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정주희는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그는 현재 SBS에서 기상캐스터로 근무하고 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정주희 개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