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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영화 ‘콜’(이충현 감독)과 ‘낙원의 밤’(박훈정 감독이 넷플릭스행을 논의 중이다.
14일 투자배급사 NEW가 ‘콜’과 ‘낙원의 밤’의 극장상영이 아닌 넷플릭스 공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NEW 측은 “결정된 것은 없다. 사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박신혜, 전종서 주연의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로 90년대생 감독인 이충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등이 출연한다. 올해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영화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에도 발길이 끊긴 상황. 때문에 과거 ‘사냥의 시간’과 같이 넷플릭스행을 고려하며 대안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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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