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남자배우가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에 아티스트가 모이고 있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2016년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일하기 위해 설립한 아티스트컴퍼니는 탄생부터 현재까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엔터테인먼트회사다.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이제 두 배우 뿐만 아니라 고아라,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신정근, 염정아, 이솜, 임지연 등 다양한 배우들이 함께 하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적극적으로 배우들을 영입하며 회사를 키워나갔다. 경력과 연기력 그리고 스타성을 입증한 배우들이 아티스트컴퍼니에 합류했고 거쳐갔지만 염정아, 배성우, 이솜, 김종수, 신정근 등은 재계약을 소식을 알리며 신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많은 여배우들이 아티스트컴퍼니에 모여 지속적인 작품 활동으로 이정재와 정우성과 같은 톱배우로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가 기존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달리 배우들이 주축으로 탄생시킨 회사이기에 주위에서는 거는 기대가 크다. 지금까지는 두 배우를 중심으로 확실히 좋은 배우를 영입하며 규모를 키웠다면 이제는 이들을 통한 아티스트컴퍼니만의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시기다.

그리고 배우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신인발굴과 성장을 해내는 것도 중요하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최경훈.장이정·이주안·윤종빈 등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신인을 키워내는 작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 아티스트컴퍼니 안의 신예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향후 매니지먼트 회사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입증할 수 있는 기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지금이야말로 아티스트가 만들었기에 매니지먼트 부분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을 스스로가 떨쳐낼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아티스트컴퍼니 자체를 상징하는 배우면서 현실적으로도 회사의 매출을 채워주고 있다. 이제는 아티스트컴퍼니는 다른 배우들에게도 그들과 같이 빛과 좋은 향기를 낼 수 있게 해야 또 다른 좋은 배우들이 모이고 회사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아티스트컴퍼니가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수식어를 얻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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