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와 설리의 열애를 예언한 '성지글'.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캡처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의 열애가 화제인 가운데, 이들의 연애를 예언했던 이른바 '성지글'이 화제다.
지난 2010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리, 최자 사귈 기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당시 글쓴이는 "둘이 잘 되면 진짜 범죄"라며 "최자가 31살이고 설리가 17살이라 14살 차이가 난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힐끗 서로를 쳐다보는 사진 등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국방부 홍보대사가 된 설리가 군복무를 하고 있던 연예병사 최자와 만남을 갖게된 것을 취재한 한 방송의 캡처였다.
한편,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9월부터 제기된 열애설에 줄곧 침묵을 지켰으나 19일 슈퍼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리와 최자, 이미 예정된 만남", "최자와 설리 예언 적중", "최자와 설리 드디어 인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