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중인 핀란드인 빌푸가 한국인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한달 차 빌푸가 출연했다.
그는 한국인 아내 류선정씨와 결혼해 지난 10월5일 한국에 입국, 인천의 처남 집에서 2주간 자가격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빌푸는 아내 류선정에 대해 "내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애칭이 '베이비'라고 밝혔다. 류선정은 빌푸에 대해 "베이비를 위해 요리하고 있다. 우리 베이비는 항상 배고프거든요"라며 달달한 신혼임을 과시했다. 빌푸는 아내 류선정씨와 3년 전 페트리의 소개로 만나 관계가 발전, 지난 6월 결혼했다.
한편 빌푸는 2017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무아지경 한식 ‘먹방’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에 그는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지난해 다시 한번 한국에 방문해 여행을 즐기기도 했다.
melod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