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극 \'올모스트 메인\', 전 배역 캐스팅 라인업 전격 공개!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극단 소년이 연극 ‘올모스트 메인’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제작 극단 소년, 연출 이치민)은 사랑을 소재로 9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다. 슬로건 ‘찾길 바래. 네가 있어야 할 곳’을 주제로 사랑을 찾아가는 용기에 대해 말한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모든 배우가 2개 이상의 역할을 맡아 활약한다. 9가지 이야기를 각각의 배우들이 보여준다.

극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프롤로그, 에필로그의 장면은 막 사랑을 시작한 피트와 지네트의 이야기다. 서로의 대화를 통해 사랑을 확인하려는 찰나의 순간에 엉뚱한 농담을 던지는 피트 역에는 강은일과 이준현이 캐스팅됐다. 지네트 역에는 김다윤, 이다빈, 변하늬가 이름을 올렸다.

남편에게 버림받고 심장이 19조각으로 부서져버린 글로리와 메인의 낯선 남자 이스트의 이야기가 담긴 첫 번째 에피소드 ‘Her Heart’에서 글로리 역에는 조가은과 문수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스트 역에는 극단 소년 소속의 김기주, 주도하와 박준석이 참여한다.

술집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는 지미와 헤어진 옛 연인 샌드린, 유쾌한 에너지로 그들의 서빙을 돕는 웨이트리스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에피소드 ‘Sad and Glad’ 지미 역에는 극단 소년 소속의 최현성과 조용석이 참여한다. 샌드린 역에는 방유인과 하유원, 웨이트리스 역은 김다윤, 이다빈, 변하늬가 함께한다.

세 번째 에피소드 ‘This hurt’는 허름한 세탁실에서 스티브의 뒤통수를 다리미판으로 내려치는 마발린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스티브 역에는 이충호, 금동호가 분한다. 마발린 역에는 이수정과 이현아가 이름을 올렸다.

오래된 연인이 지금 막 헤어지는 순간을 다룬 네 번째 에피소드 ‘Getting it back’ 렌달 역에는 김기주, 주도하, 박준석, 게일 역에는 김다윤, 이다빈, 변하늬가 열연한다.

다섯 번째 에피소드 ‘They Fell’ 랜디 역에는 표지훈과 이한솔, 채드 역에는 최현성, 조용석이 나선다.

여섯 번째 에피소드 ‘Where it went’ 마시 역에는 방유인, 하유원, 필 역에는 이충호, 금동호가 캐스팅됐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 ‘Story of Hope’ 맨 역에는 강은일과 이준현, 우먼 역에는 조가은, 문수아가 참여한다.

에피소드 ‘Seeing the thing’ 론다 역에는 이수정, 이현아가, ‘데이브’역에는 표지훈, 이한솔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12월 19일부터 2021년 2월 7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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