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시리즈가 예년보다 빨리 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스마트폰 시장이 떠들썩해지고 있다. 최대 경쟁 상대로 손꼽히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과 관련된 행보로 풀이되고 있으며,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신제품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화웨이의 빈자리를 노린 것이라는 해석 또한 제기되고 있다. 일반, 플러스, 울트라로 구성될 전망인 갤럭시S21 시리즈는 1월 14일 공개될 가능성이 농후하며, 출시 또한 1월 중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리즈 내 최상위 모델은 카메라의 성능을 전작인 갤럭시S20 울트라에 비해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것과 동시에 화면 주사율을 144Hz까지 올리는 등 다양한 성능의 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애플이 선보인 최초 5G 지원 아이폰은 아이폰12 MINI, 아이폰12, 아이폰12 PRO, 아이폰12 PRO MAX 4가지의 모델로 구성됐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는 지난달 출시를 시작했으며,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이달 13일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아이폰12 시리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뜨거우며, 높은 수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11 시리즈가 전작에 비해 혁신이 없다는 혹평을 받은 만큼 아이폰11과 차이를 두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과거의 ‘깻잎 통조림’으로 불렸던 각진 모서리 디자인을 되살렸다. 아이폰4, 아이폰5 등의 제품에 적용됐던 디자인을 사용하여 레트로 열풍에 동참했으며, 소비자의 반응은 긍정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디스플레이 또한 OLED 패널을 사용하여 전작 대비 최대 2배 이상의 밝기를 지원한다.
다양한 성능의 발전을 보인 아이폰12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갤럭시S20 FE 8만원대, 갤럭시S10 5G 0원 등 기존 모델에 대한 파격적인 가격 할인을 선보여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은 고가의 출고 가격이 무색할 정도의 할인 가격이 공개되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20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출고가가 낮아진 갤럭시노트10은 9만원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입소문나고 있는 양상이다.
4G LTE 모델의 재고 정리 행사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는 갤럭시노트9, 갤럭시S10 플러스가 라인 업 됐으며, 애플 아이폰은 아이폰7, 아이폰8, 아이폰XR 등의 모델이 합류되었다. 더불어 뉴버스폰 관계자는 “아이폰12 시리즈 구매 희망 시 접수를 서둘러야 제품을 빠르게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폰12는 잔여 재고가 여유를 보이고 있으나, 아이폰12 프로는 재고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으며 “스마트폰 가격은 제조사 및 통신사의 인사이동이 끝난 12월이 가장 비싸기 때문에 11월에 구매하는 것이 적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