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배우 김소현이 문화창고와 계약을 적극 검토중이다.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김소현이 현재 문화창고 측과 만남을 갖고 계약을 추진 중이다. 문화창고 행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문화창고에는 전지현, 서지혜, 윤지민, 윤지온, 한동호 등이 소속되어 있다.
김소현은 2017년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 만료된 후 당시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와 손잡고 독립 레이블 이앤티 스토리 엔터테인먼트(E&T Story Entertainment) 를 설립해 새출발을 하기도 했다.
2008년 KBS 2TV 드라마 ‘전설의 고향’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한 김소현은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윤보경의 아역으로 열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옥탑방 왕세자’, ‘아이리스2’으로 주목을 받았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싸우자 귀신아’, ‘군주-가면의 주인’ ‘라디오 로맨스’ ‘좋아하면 울리는’ ‘조선로코-녹두전’ 등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이제는 성인 연기자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2021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에서 여주인공 평강/염가진 역으로 맡아 촬영 중이다. ‘달이 뜨는 강’은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김소을 비롯해 강하늘, 지수 등이 출연한다.
hongsfil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