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KT 위즈 소형준 선수가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2020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편, 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코리아 한국야구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프로야구 올해의 상'은 최고 영예인 '올해의 선수'를 포함해 투수와 타자, 감독, 코치, 신인, 기록, 성취, 수비, 선행, 프런트, 특별상, 공로상, 아마추어, 유소년 등 15개 부문 수상자를 가린다. 지난 1986년부터 진행된 '올해의 상'은 국내 언론사가 주최하는 프로야구 시상식 중 최대 규모다.

◇ 다음은 '2020 프로야구 올해의 상' 수상자 명단.

◆올해의 선수: 양의지(NC 다이노스)

◆올해의 투수: 구창모(NC 다이노스)

◆올해의 타자: 최형우(KIA 타이거즈)

◆올해의 감독: 이동욱(NC 다이노스)

◆올해의 신인: 소형준(KT 위즈)

◆올해의 재기: 나성범(NC 다이노스)

◆올해의 성취: 최원준(두산 베어스)

◆올해의 기록: 박용택(LG 트윈스)

◆올해의 코치: 김민재(전 두산 베어스·현 SK 와이번스)

◆올해의 프런트: 이숭용(KT 위즈)

◆올해의 유소년: 권오현(남양주 야놀)

◆올해의 아마추어: 김용선(세광고)

◆올해의 공로상: KBO리그 코로나19 대응 TF팀

◆올해의 특별상: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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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