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방송인 이혜성이 "8평 원룸에서 살고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관련 발언은 최근 진행된 JTBC'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 녹화에서 나왔다.
23일 방송되는 '서울집' 게스트로 출연한 이혜성은 홈투어를 마친 뒤 "현재 8평 원룸에서 거주 중이다. 집 짓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다"며 로망하우스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공인 '빵순이'인 이혜성은 그간 자신의 SNS 등을 통해 홈베이킹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왔다. 제빵 자체가 재료준비, 반죽, 발효 등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보니 당연히 넓은 집에 거주 중이라고 생각해왔던터라 누리꾼들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특히 혼자 살면서도 꾸준히 집밥에 공을 들여온 '성실한 자취생활'이 놀라움을 안긴다. 이혜성은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4년만인 올해 5월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MC 전현무와 열애로 화제를 모았던 이혜성은 소속사도 전현무의 SMC&C로 이적했다. 최근 tvN'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MC로 합류했다.
한편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잊고있었던 집의 본질을 되새겨 보고 마음 속에 간직한 드림 하우스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MC 이수근, 송은이, 정상훈, 성시경, 박하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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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혜성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