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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국내 최초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가 연말연시를 맞아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9일 정오부터 24시간 릴레이 기부 콘서트에 도전한다. 깜짝 손님도 등장해 콘서트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여진 기부금은 다문화 대안교육기관의 IT인프라 구축에 쓰인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셀럽으로 우뚝 선 ‘세아’가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곳에 힘을 보태고자 24시간 릴레이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기부 콘서트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세아’는 29일 정오부터 30일 오전 11시 59분까지 24시간 동안 릴레이로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 ‘세아 스토리’에서 생방송 기부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기부 콘서트에는 기존 ‘세아 스토리’를 함께 진행했던 ‘흥선좌’와 ‘충만좌’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을 위해 세아 팀은 특별 손님을 섭외해 시청자들이 요청했던 다른 크리에이터와의 협업도 준비했다. 특별 손님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부 콘서트에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계열사인 선데이토즈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내 ‘스토브 인디’도 함께 한다. 양사의 지원과 시청자들의 성원으로 모인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다문화 대안교육기관 ‘해밀학교’의 IT인프라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아는 지난 7월 ‘세아 스토리’의 시즌2 시작과 함께 성우를 교체하며 ‘마크 쓰리(MK.3)’ 버전을 선보였다. 이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환해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의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기부금과 광고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사용함으로써 세아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최원석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PL은 “라이브 스트리밍 전환 이후 세아가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 생방송을 준비하게 됐다”며 “생방송을 함께 즐겨주실 시청자들과 스마일게이트 그룹 계열사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이번 겨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아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로 탄생한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세아 스토리’라는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매주 3회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