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사모님 패션으로 여겨져 수요층이 한정돼 있던 모피 제품에 젊은 층이 눈을 돌리기 시작한데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자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서 ‘까샵그레이’(CASHOPGRAY)(대표 유은정)에 이목이 모아진다. 이 업체는 독보적 기술과 노하우로 제작한 고급 모피 제품을 30년 된 브랜드 납품하는 공장에서 직접 제작하는 모피 의류 생산 전문 회사다.
오랫동안 쌓아온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쇼룸을 열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2020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까샵그레이’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작한 다양한 종류의 모피 제품을 전시·판매하는데 색상과 스타일뿐 아니라 디테일한 테크닉과 합리적 가격이 소비자들을 매료시킨다.
고품질 유럽산 밍크원단으로 제작한 노카라 밍크코트는 힙 라인을 덮는 노멀한 디자인이다. 유행과 상관없이 다른 의상 및 소품과 매치하여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매년 인기 상품 리스트에 오른다.
패딩 또는 가죽과 믹스 매치한 짧은 기장 모피 코트는 힙한 젊은 층을 만족시키면서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까샵그레이의 공장 직원들은 세계 3대 옥션을 통해 최상의 좋은 원피를 공수해 유니크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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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정 대표는 “모피 제품의 가치는 털의 윤기와 광택, 모질 강도로 평가된다”면서 “까샵그레이 쇼룸에서는 5~9월까지 밍크 제품을 40% 할인 판매하므로 가성비 소비 트렌드를 추구하는 역시즌 쇼핑객이 많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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