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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인천 전자랜드 단신 외국인 선수 기디 팟츠가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5일 ‘전자랜드 팟츠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총 유효 투표수 92표 중 51표(53.7%)를 얻어 창원 LG 제임스 메이스(21표)를 제치고 생애 첫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팟츠는 5라운드 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8분 22초를 뛰며 20.2점 3.3도움 6.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덕분에 전자랜드도 8승 1패로 라운드 최고 승률(0.889)을 기록하며 8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4강 직행 확정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L은 팟츠에게 내달 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DB전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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