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출처 | 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캡처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이 이혼 소송을 맡을 당시 불안했던 심경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미녀 변호사 오수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수진은 "미혼 여성이 10건 넘게 이혼 소송을 하면 결혼을 못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이혼 소송을 맡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 얘기 때문에 8~9건의 소송을 맡았을 때 벌벌 떨었다"며 "더 이상 이혼 소송을 담당하면 안 될 것 같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나 오수진은 어느덧 15건의 이혼 소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당시 불안했던 마음과는 달리 지금은 의뢰인들의 사연을 주의깊게 듣고 공감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능력 출중하다",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불안했겠다",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착해 보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는 30세를 바라보고 있는 4명의 여성들의 일상과 결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