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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이주연이 17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한엄지와 리바운드를 다투고있다. 2021.02.17.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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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블루밍스의 이주연이 17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한엄지와 리바운드를 다투고있다. 2021.02.17.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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