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한국을 넘어 이제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팝 아이돌 그룹. 모든 팀마다 책임감이 돋보이는 리더가 존재하고 막내라인들 역시 인기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다.

아이돌 그룹의 경우 멤버들이 가진 매력과 강점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팀으로서의 시너지를 내기 위한 리더들의 역할과 중요성이 크다. 리더들은 팀과 소속사간의 소통 창구 역할도 할 수 있기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나이가 가장 많은 경우가 많다. 물론 나이와 상관 없이 멤버들과 소속사가 가장 믿고 의지할 만한 인물이 리더를 맡기도 한다. 반면, 팀의 활력과 에너지를 담당하고 있는 막내라인은 팀 내 멤버들의 케미는 물론 팬들에게도 귀여움과 생기발랄함 등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서울은 뉴이스트,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아이즈원,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비롯해 지난해 데뷔한 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 까지 K팝과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돌팀에게 직접 서면을 통해 리더와 막내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에이티즈 리더 홍중 "사소한 것까지 책임감 느껴"


Q.리더라서 이런 점이 좋다.
홍중
"모든 면에서 우선권이 주어진다. 하하!!"


Q.리더라서 이런 점은 힘들다.
홍중
"사소한 것까지 책임감있게 행동해야 한다."


Q. 막내가 가장 멋있거나 부러울때가 있는지.
홍중
"작은 행동 하나에도 형들이 큰 리액션을 보내줄 때."


Q. 다시 태어나 같은 그룹으로 데뷔한다면 리더이고 싶나 아니면 막내를 해보고 싶나?
홍중
"이미 리더 생활에 익숙해져서 막내 위치에서 순종할 수 없다! 농담입니다~"


Q. 새해에 막내에게 해주고 싶은 덕담 한마디.
홍중
"8명 중에 막내로서 고생 많았고 올해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더욱 귀여운 막내로 거듭나길 바란다. 화이팅!"



◆에이티즈 막내 종호 "형들이 있어 든든해요"


Q.막내라서 이런 점이 좋다.
종호
"형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Q.막내라서 이런 점은 힘들다.
종호
"특별히 없습니다!" (옆에서 홍중 "그럼 나도 없다고 했죠!" 다시할래요 ㅎㅎ)


Q. 리더가 가장 멋있거나 부러울때가 있는지.
종호
"인사하기 전 팀 구호 외칠 때 리더로서 멋있어 보인다."


Q. 다시 태어나 같은 그룹으로 데뷔한다면 막내이고 싶나 아니면 리더를 해보고 싶나?
종호
"중간 멤버를 해보고 싶다. 형과 막내가 있는 생활이 궁금하다."


Q. 새해 리더에게 해주고 싶은 덕담 한마디.
종호
"2020년 고생 많았고, 2021년에도 좀 더 힘내서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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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Q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