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조기 출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급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1 FE 제품 출시설이 돌면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갤럭시노트21 FE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기기 후면은 갤럭시S21 일반 모델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며, 측면 메탈 가이드가 하나로 이어진 3개의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됐다.


또한 그 옆에는 LED 플래시가 위치해 있으며,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전유물인 S펜 기존 노트 시리즈와 같이 기기 내에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디스플레의 경우 기존 FE 시리즈들과 같이 평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제품 재질은 갤럭시S21처럼 글라스틱을 사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기기 하단에는 기존 노트 시리즈와 같이 S펜을 비롯해 스피커 홀, USB 타입 C단자 그리고 마이크 단자 등이 배치되어 있다.


아울러 갤럭시노트21 FE 배터리 용량은 4,100mAh로 알려졌으며, 5G 이동통신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21 FE의 가격은 한화 약 105만 9천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울트라에 S펜을 지원하면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단종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올해엔 갤럭시노트21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단 삼성전자가 올해 갤럭시노트21을 출시하지 않는 대신 보급형 제품인 갤럭시노트21 FE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성능과 실록을 모두 갖춘 갤럭시A12를 출시했다. 갤럭시A12는 6.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과 동영상을 즐길 때 더욱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15W 고속 충전 역시 지원되며,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500만 화소 초광각 그리고 200만 화소 심도·접사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애플도 올 가을 차기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인 아이폰12 시리즈와 같이 4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충전 포트가 없는 이른바 포트리스 디자인이 최초로 적용될 전망이다. 만약 애플이 올해를 시작으로 포트리스 디자인을 확대 적용한다면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무선 충전 솔루션인 맥세이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맥세이프 충전기를 활용하면 아이폰12를 최대 15W 출력으로 고속 무선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아이폰13 시리즈 프로 라인은 저온다결정화산화물 기술을 적용해 아이패드로 동일한 120H 주사율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사진 품질은 크게 향상되는 반면 후면 카메라 모듈이 전작보다 약간 두꺼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메라 모듈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후면 카메라 렌즈를 덮기 위해 사파이어 글래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더해 전작 아이폰12 프로에 탑재된 라이다 스캐너는 아이폰13 시리즈 전체 모델로 확대될 전망이다.


라이다 스캐너는 3D 감지 기능을 사용해 최대 5m 떨어진 주변 물체까지 거리를 측정하는 소형 센서로, 증강현실 경험을 향상시키고 사람의 키를 즉시 측정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이폰13 시리즈는 화면이 항상 켜져 있는 AOD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AOD는 평소에 워치 페이스와 시간, 컴플리케이션 등을 어둡게 표시하며 초당 표시 빈도도 1Hz로 유지해 전력 소모를 최대한 낮춘다. 단 화면을 터치하거나 알림이 표시되면 화면 밝기를 높이게 된다.


한편 애플은 갤럭시S20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적용됐던 120Hz 주사율보다 2배 높은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에 따르면 아이폰 디스플레이는 콘텐츠 재생률을 4배까지 높일 수 있으며, 예시로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아이폰은 자동으로 120Hz, 180Hz 그리고 240Hz까지 주사율을 높인다. 주사율은 1초에 화면을 출력하는 횟수를 뜻하며,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 속 콘텐츠가 부드럽게 움직인다.


올해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전문 할인점 ‘마야폰’은 조기 출시 흥행을 나타내고 있는 삼성 갤럭시S21 시리즈 3종을 비롯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을 한데 모아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번호이동에만 치우쳤던 할인 혜택을 기기변경까지 확대시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제품별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해당 이벤트는 포털 검색 ‘마야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마야폰’ 채널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의 가겨은 90% 할인된 10만원대로 개통할 수 있다. 반면 최상위 모델 갤럭시S21 울트라는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두 제품의 경우 추가 할인이 더해져 각각 10만원대, 2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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