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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K리그2의 서울 이랜드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브랜드 ‘이랜드림(E·LANDREAM)’을 론칭했다.

‘E·LANDREAM’은 모기업인 이랜드 그룹이 추구하는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베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더해 서울의 꿈과 희망이 되길 바라는 ‘DREAM’과 축구단이 가치와 감동을 전달한다는 ‘드림’을 더해 탄생한 브랜드다.

다섯개의 별과 손이 조합된 이랜드림의 로고에 연고지인 서울에서 구단만의 특색 있는 나눔을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다섯개의 별은 ‘희망, 사랑, 용기, 꿈’ 그리고 서울 이랜드만의 ‘축구’를 의미한다. ‘나눔’을 의미하는 손은 5개의 별을 받치고 있다. 별과 손을 감싸고 있는 황금원은 ‘빛이 나는 서울’을 남색원은 ‘서울의 화합’을 의미한다.

‘이랜드림’의 프로그램은 크게 지역밀착형, 공익성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뉜다. 수혜 대상도 다양하다. 지역밀착형 CSR에는 초, 중학생 대상의 ‘스마일 스쿨’, 여대생 대상 ‘U_BALANCE’, 축구 산업 진로 교육 ‘E-GO!’가 있다. 공익성 CSR에는 노인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대상 ‘E-프렌즈마켓’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 등이 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시대에 따른 ‘비대면 사회공헌활동’도 수요 맞춤형으로 계획하고 있다. 실시간 온라인 화상 통화 플랫폼을 활용한 축구 산업 진로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과 축구 전용 홈트레이닝 비디오 제작 및 배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장동우 대표이사는 “이랜드림(E·LANDREAM)은 서울 이랜드 FC의 사회공헌에 대한 철학을 담은 브랜드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서울 이랜드 FC의 의지와 지역에 녹아들기 위한 방법에 대한 고민이 결합해 나온 결과물이다. 서울 이랜드는 ‘이랜드림’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