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헬로! 플레이트'가 우승 상금 1억 원을 차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파이널 미션을 선보이는 가운데, 각국의 자존심을 건 에이스 플레이트들의 등장에 역대급 찬사가 쏟아졌다.


오늘(25일) 방송되는 SKY,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예능 프로그램 '헬로! 플레이트'에서는 뜨거운 경쟁을 뚫고 TOP4의 자리에 오른 푸루리(대만) 에밀리오(이탈리아) 파우피싯(태국) 에드가(스페인) 셰프의 마지막 미션 판정단으로 셰프들의 가족과 지인, 동료들이 초대된 모습이 공개된다.


가장 가까운 사이인 만큼, 도전자들의 요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이날의 판정단은 "평소 만들던 요리보다 약한데?"라며 냉철하게 심사에 나섰지만 "역시 내 남편 요리가 최고야"라며 팔이 안으로 굽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한 도전자의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국가 요리를 널리 알리는 게 목적이라며 출전했는데, 이미 그 목표는 이뤘다"면서도 "그래도 우승하면 좋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외국인 사위와 딸의 결혼을 반대했다는 도전자의 장인은 과거의 반대와는 딴판으로 열혈 응원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평소 독설가로 유명한 강레오 심사위원은 "할 말을 잃을 정도로 조합이 훌륭했다. 이 요리는 정말 너무 맛있어서 할 말을 잃었다"고 역대급 극찬을 내놔 파이널 미션다운 격전을 예상하게 했다. 그의 요리에 대해서 판정단들도 "먹는 순간 끝났어요", "이 사람의 요리는 항상 진리"라며 최고의 평가를 내렸다.


1억 원의 상금이 걸린 최종 우승의 영광이 누구에게 돌아갈지는 25일 오후 9시 10분 '헬로! 플레이트' 마지막 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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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KY, 디스커비리 채널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