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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송가인이 추리력을 자랑한다.
송가인은 오는 12일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이하 ‘너목보8’)에 단독 출연하여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예능감을 뽐낸다.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목보8’. 실력자를 가려내기 위해서는 눈썰미와 추리력 그리고 촉이 필요하다.
송가인은 지금까지 각종 예능에 고정과 패널로 출연하며 쌓아온 감각으로 과연 실력자와 무대를 꾸밀 수 있을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날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추리 조력자로 후배 그룹 BAE173이 출연하여 협동심을 자랑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본업인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월 정규 2집 ‘몽(夢)’을 발매한 송가인은 더블 타이틀 곡 ‘꿈’과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로 ‘위드 코로나’ 시대의 리스너를 음악으로 치유했다.
또한 송가인은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전라 코치로 트로트 후배를 물심양면으로 이끌었다. 13일과 20일에는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의 공백기를 채우기 위해 준비된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에 출연하고,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트롯 매직유랑단’에서는 단장으로서 후배들에게 예능감을 전수할 예정이다.
송가인이 출연하는 ‘너목보8’은 12일 오후 7시 20분 Mnet과 tvN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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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켓돌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