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아이유가 또 1억 원을 쾌척했다.


25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사단법린 링커,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애나는 아이유와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이름이다.


이 후원금은 한부모가정의 긴급생계비와 자금 활동,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잔뜩 움츠리게 만들었던 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이 우리에게 찾아오고 있다"며 "3월 25일인 오늘 아이유의 정규 5집 발매를 맞이해 앨범이 나오기까지 묵묵히 기다려준 유애나와 함께 봄의 따스함을 나누려고 한다. 마음을 전달받는 분들께도, 사랑하는 우리 유애나에게도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아이유가 지난해 쾌척한 기부금은 알려진 것만 10억 원에 달한다. 꾸준한 기부와 선행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늘(25일) 오후 6시 정규 5집 '라일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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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