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박보영이 불법 촬영하는 남성에게 공개 망신을 줬다.


10일 첫 방송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서는 탁동경(박보영 분)이 멸망(서인국 분)과 묘하게 얽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탁동경은 지하철에서 자신 앞에 서있는 남자가 자신을 불법 촬영하는 걸 알아차린 후 공개 망신을 줬다. 그러자 이 남성은 현장을 떠나려 했고 결국 도망치기 시작했다. 지하철을 빠져나와 길거리까지 달리기 시작하던 남자는 갑자기 도로에 싱크홀이 생겨 그 속에 빠지고 말았다.


우연이라기에 너무 타이밍 좋게 땅이 꺼진 상황에 탁동경은 크게 놀랐고, 주변에 있던 멸망은 이 상황을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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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