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_하하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하하가 병아리 관원들을 상대로 수업을 하던 중, ‘무한재석교’ 신자임을 깜짝 인증한다. 이를 본 홍인규와 알베르토는 ‘유괴 방지 교육’ 중에도 “유재석 씨라면 무조건 따라가서 사인받아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늘(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MBNxNQQ ‘병아리 하이킥’ 4회에서는 ‘태동 태권도’의 대부인 하하가 병아리 관원들을 상대로 ‘유괴 방지 교육’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하하는 태혁-지해-채윤-레오-로운-서희 앞에서 진지하게 교육을 하던 중, “모르는 사람을 절대로 따라가면 안 된다”라고 강조한다. 이어 교육용으로 준비된 여러장의 인물 사진을 보다가, ‘찐친’ 유재석 사진이 등장하자 당황스러워 한다.

잠시 후 정신을 가다듬은 하하는 “여러분 혹시 이분 알아요?”라며 유재석 사진을 병아리 관원들에게 보여준다. 이에 현영 아들 최태혁 군이 “나쁜 사람?”이라고 답하자, 하하는 “정말로 좋은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인데요. 여러분에게는 모르는 사람이죠”라고 설명해준다.

뒤이어 “그러면 이 사람을 따라가면 돼요? 안돼요?”라고 묻는다. 여러 대답이 속출하는 가운데 학부모 방에서 이를 지켜보던 알베르토와 홍인규는 “유재석 씨라면 무조건 따라가야 한다. 사인 받아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여 깨알웃음을 유발한다. 유재석까지 동원된 ‘유괴 방지 안전 교육’이 병아리 관원들에게 쏙쏙 박혔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예인 사범단이 귀염뽀짝 병아리 관원들에게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는 동네 학원 출격 버라이어티 ‘병아리 하이킥’은 17일(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병아리 하이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