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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박인비(33)가 금메달 2연패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고진영(26), 김세영(28), 김효주(26)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 올림픽 골프는 8월 4일 부터 7일간 나흘동안 일본 도쿄 북쪽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에서 열린다. 박인비는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인비는 소속사인 와우매니지먼트를 통해 두번째 올림픽 출전에 대해 “첫 번째 경험을 토대로 부담감을 덜어내고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경기하는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박인비는 수 많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우승과 올림픽 메달은 어떻게 다를까.
박인비는 “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과 1년에 5개가 있는 메이저 대회는 주어지는 기회에서부터 차이가 있다 보니 뭔가 다른 느낌인 것 같다. 올림픽 무대에서의 금메달은 선수의 전성기와 타이밍도 잘 맞아떨어져야 하고, 4년에 한 번이라는 적은 기회 탓인지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을 끌어내는 것 같다.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기에 훨씬 더 소중한 것 같고, 금메달과 함께 애국가가 울려졌던 순간엔 정말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했다.
도쿄 올림픽 준비에 대해선 “KPMG 대회 종료 후부터 올림픽 전까지 4개의 LPGA대회가 남아있다. 그중 3개 대회(마라톤 클래식, 다우 인비테이셔널,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여 경기감각을 끌어올린 다음 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 여름에 개최되는 올림픽인 만큼 더운 날씨에 잘 대비해야 할 것 같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 처음 가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더운 날씨와 생소한 코스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관건일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대표로 발탁되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다. 어렵게 이 자리에 온 만큼 올림픽 2연패를 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꼭 금메달을 따서 국위 선양을 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