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인스타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한혜진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에게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다.

1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왜 이렇게 급 늙은 것 같지? 세월이 참 빠르네요. 좋았던 점심 식사. 매년 배달 오는 꽃바구니와 감동의 편지. 감사합니다. 아저씨, 아줌마 건강하자”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한혜진인스타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과 기성용은 레스토랑에서 밝은 분위기 속 셀카를 남긴 모습이다.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결혼기념일을 기념하는 큰 꽃바구니도 담겨 눈길을 모았다.

이 게시물에 가수 가희는 “와 벌써 8년. 아닌데 너무 아리따운데. 건강해 축하해”라고, 배우 유선도 “벌써 8주년이야? 시간 진짜 빨라. 축하해. 여전히 눈부셔”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사진ㅣ한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