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로얄 스카이캡
에머슨 로얄 /스카이스포츠 캡쳐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가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오른쪽 윙백 에머슨 로얄(22)에 입단을 제의했다. 이적료는 무려 2573만 파운드(한화 약 409억원)이 제시됐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바르셀로나가 제의에 응할 경우 선수 개인 조건은 문제가 전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이 쉽게 이뤄질 것”이라고 3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토트넘의 라이벌 아스널도 에머슨과 계약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정작 로얄은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된 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EPL 3경기를 치러 현재 개막후 3연승을 기록,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수비옵션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토트넘은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지만 아직 실점이 없는 상태다.

브라질 출신인 로얄은 2019년 브라질 리그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후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났지만 바르셀로나가 바이백 조항을 적용하면서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로얄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밑에서 주전으로 뛰었으며 지난 시즌 베티스가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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