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가수 원호(WONHO)가 남다른 팬 사랑으로 글로벌 팬심을 설레게 했다.

원호는 지난 7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Blue Letter)’ 컴백 첫 주 활동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원호의 음악 방송 출퇴근길부터 원호가 대기실에서 컴백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원호는 첫 음악 방송 스케줄인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기 위해 이동하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으로서 평상시에 입기 어렵고 콘셉추얼한 옷들을 입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특히 원호는 음악 방송 출퇴근길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보고 창문을 내려 직접 인사를 하는 등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원호는 영상통화 팬 사인회에선 180도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짓는 것은 물론, 팬들의 셀카 요청에 바로 사진을 찍어 보여주는 등 코로나 19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원호는 “다음 앨범도 벌써 준비 중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며 마지막까지 각별한 팬 사랑을 과시했다.

원호는 최근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재입증하며 ‘블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활동이 끝난 후에도 ‘오호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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