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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원주 = 이주상기자] “여자 친구가 이 세상에서 최고죠.”
16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1 ICN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렸다.
피지크 부문에서 전체 오버롤과 프로카드를 획득한 최은총이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최은총은 피지크 오픈 클래스 1위에 이어 그랑프리와 프로카드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피지크가 요구하는 완벽한 상반신은 초콜릿 근육으로 이루어져 살아있는 조각을 연상했다.
현장에 응원온 여자 친구로부터 축하 세례를 받은 최은총은 “이 순간 만큼은 어머니보다 여자 친구가 더 예쁘고 소중하다”며 애정 가득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시스템의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 눈길을 끌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