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주)위크리프(WECREF)(대표 박정연)가 런칭한 영유아용 중국어 교육 앱 차이팡 중국어(CHAIPANG)가 교육계 안팎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업체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 비대면이 요구되는 코로나19 환경에 적합하고 학습 효과가 뚜렷하며 재미를 충족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우수한 교육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삼고 앱 기반 서비스인 차이팡 중국어를 개발했다.

2021년 처음 선보인 이 앱의 최고 강점은 강사나 부모의 지도 없이 아이 스스로 중국어를 익히고 중국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100%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차이팡 중국어’ 어플은 중국어 전문가가 성조 높낮이의 절대값과 상대값을 음계에 적용하여 성조 학습 커리큘럼을 만들었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교육 과정을 주제별, 단계별로 구성했다.

따라서 아이들이 차이팡 중국어에 펼쳐지는 환상의 세계에서 귀여운 캐릭터들과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며 게임하다 보면, 일부러 외우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중국어 성조와 발음을 익히고 마침내 내추럴 스피킹을 구사하게 된다.

게다가 집, 유치원, 학교, 마트, 공원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므로 언제든 아이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즐겁게 공부하며 빈번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위크리프는 차이팡 중국어 어플에 대한 높은 인기에 고무되어 앞으로 인성 및 예체능 교육 등과 관련된 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주)위크리프 박정연 대표
(주)위크리프 박정연 대표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에서 (조기/초등교육 부문)을 수상한 박정연 대표는 “기존 미디어 활용 외국어 교육 콘텐츠나 방문 학습지, 개인 과외, 학원을 통한 중국어 학습은 교재나 수업 방식이 영유아에 최적화되지 못해 원하는 교육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차이팡 중국어’는 합리적 비용으로 최대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고 말했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