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전국 평균시청률 30%를 돌파한 KBS2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의 신데렐라 이세희가 이른 크리스마스 준비를 마쳤다.


이세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집안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나 홀로 미리크리스마스. 한달동안 설레일거 같아여. 파워 집순이라 쉬는 날은 이러고 놀아요... ㅎㅎ 집구석을 젤 좋아합니다"라는 글로 기쁨을 전했다.



양갈래로 땋은 머리에 앞머리는 노란색 딱삔을 찌르고, 잔뜩 신난 신난 이세희의 모습에 팬들도 웃음이 터졌다.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영국 회장(지현우 분)를 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박하나는 "넘 사랑스럽자나"라며 호응했다.


팬들은 "박선생님 트리도 예쁘고 박선생님도 귀여워요" "박선생도 메리크리스마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막을 내린 tvN'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극중 안정원(유연석 분)에게 호감을 가진 응급의학과 펠로우 강소예 역으로 반짝 눈도장을 받았던 이세희는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본격 스타덤에 올랐다.


극중에서 이세희는 이영국의 집에서 일하는 27살의 입주가정교사 박단단 역을 맡아 발랄하면서도 속깊은 캐릭터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연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은 '신사와 아가씨'는 10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하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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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세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