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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43)과 열애 중인 가수 출신 배우 손담비(38)가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손담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트리가 도착.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집 한켠에 놓여진 크리스마스 트리와 이를 바라보는 반려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손담비와 이규혁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한 것은 3개월 정도 됐다”고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5살 차인 두 사람은 골프를 함께 즐기며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크라이 아이’(Cry Eye)로 데뷔한 손담비는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으로,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이자 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9월 IHQ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스피드스케이팅 양성 지원자로 나서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스포츠서울DB·H&엔터테인먼트,손담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