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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양지은이 남편, 아이들과 제주도를 찾았다.
12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1회는 ‘너를 위한 아리아‘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슈퍼맘 양지은은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이 가득한 공원을 찾는다. 이곳에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선물할 전망이다.
이날 양지은은 남편, 아이들과 함께 본인의 부모님이 처음으로 만난 한림공원에 방문했다. 이곳은 학창 시절 양지은이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던 특별한 장소였다고. 스스로를 ‘한림공원의 딸’이라고 부르는 양지은의 자부심에 걸맞게 이곳에는 양지은의 ‘미스트롯2’ 우승을 축하하는 현수막도 걸려있었다는 전언이다.
그런 양지은을 알아본 팬들로 인해 공원에서 즉석 팬미팅도 펼쳐졌다. 양지은은 팬들 한 명, 한 명의 사진 촬영 요구를 들어주며 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줬다는데. 엄마의 인기를 바로 옆에서 지켜본 의좋은 남매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도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곳에서는 의연이의 소원도 이루어졌다고. 매일매일 선녀님을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 의연이 앞에 실제로 선녀가 나타난 것. 눈앞에 나타난 아름다운 선녀를 본 의좋은 남매는 바로 상황에 몰입해 소원을 비는 등 순수한 동심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선녀는 “엄마가 예뻐? 선녀님이 에뻐?”라는 질문을 던져 아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언제나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하는 스윗한 아들 의진이는 선녀의 질문에 과연 무엇이라고 답했을까. 그 대답을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12일 오후 9시 15분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