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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니 셀레스티. 사진출처 | 아리아니 셀레스티 SNS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UFC 옥타곤걸 아리아니 셀레스티가 최근 자신의 SNS에 여름을 재촉하는 플라워 프린트의 비키니를 입고 절정의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셀레스티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69를 소화하면서 UFC 특유의 링걸 유니폼을 입고 건강함과 섹시함을 자랑했다. 셀레스티는 SNS에 UFC 269라는 표식을 올린 후 옆에 키스마크를 첨부해 UFC에 대한 끝임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팔로워만 6432만명에 달하는 셀레스티는 2005년부터 옥타곤에 오르며 16년째 최장수 옥타곤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셀레스티는 2009년과 2013년에 한국을 방문해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한국팬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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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니 셀레스티. 사진출처 | 아리아니 셀레스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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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니 셀레스티. 사진출처 | 아리아니 셀레스티 SNS

한편 UFC 269의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2, 브라질)의 1차 방어전으로 올리베이라는 도전자인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을 3라운드 1분 2초에 리어네이키드초크로 물리치며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코메인이벤트는 ‘마녀’ 아만다 누네스의 밴텀급 방어전이었지만 예상을 깨고 도전자인 베네주엘라 출신의 줄리아나 페냐가 누네스를 2라운드 3분 26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꺾어 파란을 일으켰다.

2015년 3월 셰이나 베이즐러를 꺾은 것을 시작으로 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누네스는 페냐에게 무릎을 꿇으며 12연승에 실패했다. 누네스는 2016년 7월 미샤 테이트를 누르고 여성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이번에 패배하면서 장장 5년 5개월 만에 타이틀 벨트를 내려놓게 됐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