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 중 하나인 스마트 팩토리가 제조 산업 패러다임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협동로봇(COBOT)을 활용한 개발·제작 전문 기업 (주)에스티에스로보테크(대표 김기환)가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절삭가공기 CNC 머신 150대, 협동로봇 110대를 보유하고 고객사 맞춤형으로 협동로봇을 공급하는 동시에 협동로봇에 수반되는 각종 인터페이스와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연구·개발해 고객사 작업 현장에 설치해준다.
2021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자체 개발한 CNC 머신탠딩 솔루션을 제10회 부산국제기계대전,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제10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 선보였다.
이 협동로봇은 기존 반자동화 설비를 대폭 개선한 것으로 협동로봇이 사람 대신 CNC 공작 기계에 원재료를 투입하고 가공품을 빼내는 단순 공정을 24시간 반복 작업하도록 설계돼 고객사의 공정 효율성과 생산성(30% 이상)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게 하여 CNC 머신탠딩 솔루션을 도입하면 주52시간 근로제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중소기업의 고질병인 구인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
협동로봇은 IP66 등급 방진/방수 기능을 발휘해 절삭유, 냉각수, 먼지 등이 산재한 산업현장도 무리 없이 가동할 수 있고, 중력 보상장치와 모터 정밀제어시스템을 이용한 효율적인 동력전달과 유연한 작업이 가능하고 협동로봇 최초로 공압내장형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
다관절 산업로봇과 달리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내장돼 로봇의 작업 경로상 작업자나 적재물이 있을 경우 작업을 자동 일시 정지하므로 산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CNC 머신탠딩 솔루션은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어 전시회에 참가한 제조사 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로봇 관련 특허 2건 및 실용신안 1건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도금 자동화 공정 개발, 그리퍼 등 로봇 부품 개발·생산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미 개발한 레이저 마킹(각인 작업) 로봇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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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로봇 보급 및 대중화에 앞장서는 김기환 대표는 “로봇 SI 경험을 바탕으로 타사 로봇 자동화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2022년 상반기엔 R&D 센터와 협동로봇 체험/티칭이 가능한 로봇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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