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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내가 키운다’에서는 아이들의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이지현 아들 우경이의 새로운 가능성과 김나영 아들 신우의 생애 첫 두발자전거 도전기가 나왔다.

이날 7살 이지현의 아들 우경이는 초등학교 3학년 수학 문제를 풀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2살 누나인 서윤의 수학 문제까지 도와주는 우경이는 국어도 3학년 문제를 풀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 모습을 본 스튜디오 패널들은 “우경이를 문제 있는 아이가 아니라 특별한 아이라고 봐야 한다”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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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의 아들 신우는 첫 두발자전거에 도전했다. 어색해하던 신우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자전거에 울먹거리며 속상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한 끝에 30분 만에 균형 잡기에 성공했다. 계속된 엄마 김나영의 응원에 이내 신우는 혼자 두발자전거 마스터에 성공했다.

김나영도 “이 아이가 이렇게 컸구나. 성공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되게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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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내가 키운다’는 작별 인사를 고했다. 김현숙은 “육아 깍두기에서 저도 하민이도 성장했다. 하민이와 함께한 색다른 추억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힘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보람 있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김나영은 “신우와 이준이가 가장 예쁠 때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프로그램 오랫동안 기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굉장히 외롭고 고독한 시간을 보냈는데 딱 마침 이 프로그램 만나서 길잡이가 돼줬다. 제3자의 입장에서 볼 수 있었고 좀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