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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젠틀맨’ 박상현(38·동아제약)이 후원사와 함께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 사용해달라며 한국백혈별 어린이재단에 1억 3000만원을 기부했다.
기금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D-Style Walking’으로 1억원, 박상현과 함정우 이동민이 각각 1000만원씩 보태 마련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억 걸음을 목표로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디스타일 워킹 캠페인을 전개해 목표 기간보다 10일 빠르게 달성했다. 약 1억 7240만 걸음이 모였다.
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한 걸음 한 걸음과 프로 골프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아함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부금이 마련됐다.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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