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 LG U+, 차세대 기업 메시징 서비스 ‘메시지 허브’ 출시
LG유플러스 ‘U+메시지허브’ 출시. 제공|LG유플러스

[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문자메시지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U+메시지허브’를 내놨다.

최근 기업 메시징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기업 메시징은 기업이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품 정보 및 광고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국내 기업 메시징 시장은 2021년 1조100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5%씩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1조4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LG유플러스 ‘U+메시지허브’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메시지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기존 문자메시지(SMS/MMS)로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어렵다는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업 고객은 문자메시지를 비롯해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앱 푸시(APP Push), SNS 등 다양한 메시지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보낼 수 있어 편리하다. 원하는 채널 별로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도달율이 높은 채널만 선택해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메시지 발송 후 실시간 발송 현황도 가능하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비용 부담도 낮췄다. 기업 고객은 별도 서버 구축 및 서버를 운영하지 않아도 돼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고, 메시지 발송량이 증가해도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LG유플러스 박병주 솔루션사업담당은 “메시지허브는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수용해 발송부터 결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메시지 서비”라며 “메시지허브를 통해 기업고객의 메시징 서비스 운영에 대한 비용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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